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새 제품을 팔아 월 2천만 원을 번다는 말, 믿어지시나요? 저도 처음엔 그냥 흘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위탁판매(소싱처에서 물건을 떼어다 판매처에 올리는 방식) 구조를 들여다보니 황당한 소리만은 아니었습니다. 직접 100개 넘게 등록해보고 혹독하게 배운 입장에서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도매 소싱처가 핵심인 이유 — 가격차가 곧 마진율이다당근마켓 위탁판매의 구조는 단순합니다. 도매 소싱처에서 저렴하게 물건을 떼어 와서 당근마켓에 올리고, 소비자가와의 차액을 챙기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얼마나 싸게 떼어 오느냐, 딱 하나입니다.제가 직접 비교해봤는데 같은 두유 제조기 하나를 놓고 오너클랜 같은 일반 도매 사이트에서는 97,000원에 팔리고, 별도의 소싱처에서는 34,000원에..
퇴근하고 유튜브를 보다가 멈칫했습니다. AI가 상품을 찾고, 이미지를 가공하고, 스마트스토어에 올리는 것까지 전부 해준다는 거였습니다. 예전에 구매대행은 무조건 노가다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화면으로 보고 나니 그 선입견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마진율 80%라는 숫자도 그렇고, 5분 만에 상품 등록이 끝나는 장면도 그렇고, 솔직히 반은 믿기 어려웠고 반은 궁금했습니다. AI 자동화가 바꾼 구매대행의 구조예전 구매대행 방식은 단순하지만 지독하게 손이 많이 갔습니다. 아마존에서 상품 하나를 발견하면, 확장 프로그램으로 이미지를 내려받고, 상품 설명을 직접 번역하거나 다듬어서, 스마트스토어나 쿠팡에 하나하나 올리는 방식이었습니다. 하루에 상품 서너 개 올리면 반나절이 날아가는 구조였습니다.지금은 이 흐름 자체가 ..